기업재무컨설턴트로 오는 사람의 전직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어느 분야에서 오는지, 왜 오는지, 전직이 이 일에서 무엇으로 쓰이는지를 정리합니다.
회사 공식 안내에 적힌 대로 은행·제조·군·교직처럼 전혀 다른 분야에서 전환한 컨설턴트의 비중이 높습니다. 금융 경력이 필수인 조직이었다면 이런 구성이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재 활동 중인 컨설턴트의 주 연령대가 30대에서 60대라는 사실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한창 일하다 옮긴 사람과 한 직장을 마치고 온 사람이 같이 있습니다.
사업부 모집 자료에 실린 사례를 옮기면 이렇습니다. 은행 지점장을 지내다 1999년에 위촉해 연도상을 24회 받은 사람, 육군 대령으로 전역하고 국방대학교 교수 경력을 살려 제조업 개척에 나선 사람, 25세에 사회생활을 이곳에서 시작해 22년 뒤 회사 최고 영예상을 받은 사람, 은행 IT 직군에서 2001년에 위촉해 연도상을 16회 받은 사람입니다.
| 전직 | 이 일에서 쓰이는 것 |
|---|---|
| 사무 · 회계 · 경리 | 재무제표를 읽는 감각. 대표가 가장 자주 묻는 것이 그 언저리입니다 |
| 생산 · 기술 · 제조 | 현장을 아는 눈. 산재와 안전 이야기를 대표와 같은 말로 할 수 있습니다 |
| 군 · 공직 · 교직 | 조직과 절차에 대한 이해, 신뢰를 주는 태도 |
| 영업 · 방문 판매 | 거절에 익숙함, 하루를 스스로 짜 본 경험 |
| 은행 · 증권 · 금융 | 금융 언어와 자산가를 만나 본 경험 |
전직이 없어도 되는 이유는 교육이 단계로 되어 있기 때문이고, 전직이 있으면 좋은 이유는 그 단계 중 어딘가를 이미 지나왔기 때문입니다. 둘 다 사실입니다.
다른 회사에서 보험을 하다 옮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해보험 쪽에서 활동하던 사람이 생명보험 상품까지 다루려고 오는 경우, 개인 시장이 좁아지는 것을 느끼고 법인 시장으로 방향을 바꾸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들이 보는 것은 법인 컨설팅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조직이 있느냐, 활동처를 회사 시스템이 찾아 주느냐입니다.
대상 고객과 활동 방식이 다르면 맞는 사람도 다릅니다. 옮기기 전에는 수수료 조건보다 지원 항목의 조건과 정산 기준, 그리고 교육과 동행이 실제로 어떻게 붙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 일에서 무엇이 아쉬운지가 먼저입니다. 소득인지, 시간인지, 정년인지, 앞으로의 전망인지에 따라 이 일이 답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합니다. 정해진 정년이 없고 활동한 만큼 보수가 되는 구조가 답이 되는 사람이 있고, 예측 가능한 고정 보수가 더 중요한 사람에게는 아닙니다.
두 번째는 시간입니다. 첫 계약까지의 사이클이 길어서, 지금 일을 그만두는 시점과 위촉 시점을 어떻게 잡을지가 중요합니다. 시작 전 3주 교육은 다른 곳을 알아보면서 들어도 되는 기간이라, 이 기간을 판단의 시간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분야에서 왔든 시작점은 같습니다. 자격시험과 입문 교육이 그것입니다. 전직은 그 뒤에 각자의 방식으로 쓰입니다. 잡페어에 가면 같은 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전직만 들어도 이 조직의 구성이 보입니다.
자격이 있으면 어디서든 바로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등록과 공백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주 나오는 물음 | 짧은 답 |
|---|---|
| 옮기면 시험을 다시 보나 | 공백 기간에 따라 갈립니다. 온라인 답변끼리도 어긋나니 본인 경력을 문의로 알려 주시면 지금 기준으로 확인해 드립니다 |
| 공백이 길면 경력이 사라지나 | 경력 인정에 기간 조건이 있습니다. 등록이 늦어질수록 불리해집니다 |
| 전에 받던 몫은 어떻게 되나 | 나눠 받던 부분이 끊길 수 있습니다. 지금 회사의 정산 조건은 옮기기 전에 살펴보시고, 옮긴 뒤의 구조는 문의하시면 설명드립니다 |
| 옮기는 횟수에 제한이 있나 | 회사마다 기준이 있습니다 |
| 기존 고객을 계속 보나 | 관계는 이어지지만 자료는 함께 옮기지 못합니다 |
가장 자주 빠뜨리는 것은 떠나는 쪽의 정산 조건입니다. 새 조건만 보고 옮기면 뒤늦게 계산이 달라집니다.
※ 본 자료는 임직원 채용이 아닌 컨설턴트 모집용 자료입니다. ※ 보험업법상 보험설계사를 모집하는 것으로 정규 또는 비정규 채용과는 무관합니다. ※ 수수료는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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