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컨설팅에 필요한 것을 처음부터 다 가르치면 아무도 따라오지 못합니다. 세법과 노무와 정관을 첫 달에 듣는 사람은 그것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는 채로 듣게 됩니다. 그래서 교육은 활동 차월에 맞춰 나뉘어 있고, 그 나눔에 논리가 있습니다.
| 시기 | 단계 | 그때의 활동 | 그래서 배우는 것 |
|---|---|---|---|
| 0~1차월 | 입문 | 위촉 전후, 아직 현장에 나가기 전 | 자격 취득, 업무 프로세스, 업무 시스템 |
| 2~5차월 | 고객 발굴 | 첫 방문을 시작하는 시기 | 고객 발굴과 니즈 환기, 보장 분석과 제안 |
| 6~9차월 | 법인 기초 | 재방문에서 재무 사안이 나오기 시작 | 퇴직금 플랜, 정관, 배당 |
| 10~13차월 | 법인 심화 | 대표 개인의 과제로 넘어가는 시기 | 법인 전환, 절세 전략, 가업승계 |
셋째 칸을 보면 넷째 칸이 이해됩니다. 첫 방문을 시작하는 시기에 고객 발굴을 배우고, 재방문에서 퇴직금 이야기가 나올 때 퇴직금 플랜을 배웁니다. 배운 것을 그 주에 쓰는 구조입니다.
단계를 건너뛰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전직이 회계라 법인 기초를 먼저 듣고 싶거나, 급한 마음에 법인 심화로 가고 싶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법인 기초는 회사 시스템으로 첫 방문 자료를 만들어 본 사람에게 다르게 들리고, 법인 심화는 대표와 마주 앉아 본 사람에게 다르게 들립니다. 교육이 활동 위에 얹히는 구조라 순서가 곧 내용입니다.
네 단계 앞에 시작 전 3주가 있습니다. 노무·세무·마케팅을 배우고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이고, 교육만 받고 가도 되는 기간입니다. 이 3주는 이 일이 맞는지를 가늠하는 시간이기도 해서, 네 단계에 들어가기 전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12차월부터 14차월 사이에 교육이수 축하금(30~70만원, 회사 기준 달성 시)이 있습니다. 법인 심화가 끝나는 시점과 맞물립니다. 정착수수료가 11차월에 끝나는 자리를 이 항목이 잇도록 설계되어 있어, 교육의 끝과 지원의 이음이 같은 달에 옵니다.
교육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점의 아침 정보미팅, 세무사·노무사의 세미나, 바뀐 제도에 대한 안내가 계속됩니다. 다만 그때부터는 차월이 아니라 활동에서 나온 질문이 교육의 순서를 정합니다.
교육이라고 하면 상품 설명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차월마다 이어지는 교육의 내용은 재무제표를 읽는 법, 세무와 노무의 제도, 정관과 퇴직금 규정처럼 회사를 상대할 때 필요한 것들입니다. 상품은 그 뒤에 옵니다.
세법과 노무 제도는 해마다 바뀝니다. 그래서 교육도 한 번 만들어 두고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바뀐 내용에 맞춰 다시 짜입니다. 개정된 내용을 세무사와 노무사가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있고, 지점 밖에서 진행하는 연수 과정도 따로 있습니다.
신인에게 특히 촘촘합니다. 처음 몇 달은 배우는 일이 활동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교육이 몰려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도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주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불만이 양쪽에서 동시에 나온다는 점입니다. 너무 많다는 쪽과 제대로 없다는 쪽입니다.
| 자주 나오는 말 | 갈리는 지점 |
|---|---|
| 교육이 너무 많다 | 같은 사람이 신인 시기의 교육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교육을 제대로 안 해 준다 | 상품 교육 외에는 조직 재량인 곳이 있습니다 |
| 짧게 배우고 남의 보장을 다루는 게 맞나 | 기간보다 무엇을 가르치는지가 갈랐습니다 |
| 계약을 만드는 방법만 가르친다 | 아는 사람 명단으로 시작하면 두어 달 뒤에 멈춥니다 |
기간이 길다고 전문성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언제 배우고 그것을 어디에 쓰는지가 이어져 있어야 남습니다.
※ 본 자료는 임직원 채용이 아닌 컨설턴트 모집용 자료입니다. ※ 보험업법상 보험설계사를 모집하는 것으로 정규 또는 비정규 채용과는 무관합니다. ※ 수수료는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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